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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카페

[무주리조트브런치카페][캠브런치]눈 내리는 겨울날 다녀왔어요

눈 내리는 무주의 겨울날

카페 캠브런치에서
티타임 어때요?

무주리조트 설경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알리샤에요.

포스팅하려고 사진을 보니 또 여행을 가고 싶어지네요.
무주리조트 덕유산 눈꽃산행 1박 2일 여정의 마지막 날 아침, 창밖 풍경이에요.

돌아오는 날, 아름다운 눈이 내려 좋기도 했지만
리조트 내 도로는 제설이 안되어 있어
차량 이동이 많이 힘들었어요.

겨우 겨우 서행해서 내려왔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그냥 집으로 돌아오기는 아쉬워서
리조트 근처의 브런치 카페를 방문했어요.

하얀 눈이 내린 겨울숲이 병풍처럼 펼쳐진 그 곳에
온실같은 카페가 자리하고 있었어요.

카페 캠브런치

노란색 출입문이 반겨주는
카페 캠브런치는 애견놀이터가 있는
반려동물 동반 카페라고 하네요.


입구에는 알록달록 어여쁜 그네가 있어요.
아이들 동반 가족 손님들이 정말 좋아하겠어요.


연인이나 가족들을 위한 하트 포토존이
눈이 가득 쌓여 더욱 운치있어 보였어요.


초록식물 가득
플랜테리어
카페 캠브런치



카페 캠브런치는 건물이 온통 유리로만 이루어진
글라스 하우스에요.

투명 유리창으로 눈이 내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특별한 것은 초록 식물이 가득하다는 점이에요.
식물원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어요.

캠브런치는 베이커리도 준비되어 있으니
디저트나 식사대용으로도 좋을듯하네요.


저는 리조트에서 아침을 먹고와서
브런치는 주문하지 않았어요.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눈이 내리는 창밖 풍경을 감상하면서
잠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여행의 순간순간들을 사진으로 남기는 걸
좋아하다 보니
여러 각도로 같은 장면을 찍어봅니다.


이번에 여행을 함께 한 친구들도
카페 캠브런치 분위기 너무 좋다며
엄지척 했네요.


저는 커피를 마시지 않아
몸에도 좋은 따뜻한 생강차를 주문 했답니다.


사진 찍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친구가 추억을 만들어야 한다며 찍어 주었네요.



지나고 보면 사진밖에 남지 않는것 같아요.
만약 이 모습을 찍지 않았다면
아쉬웠을것 같네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가기 위해 카페를 나왔어요.

불멍을 위한 장작불이 준비되었네요.

겨울이라도 집에 있는것 보다
겨울을 맘껏 느끼러
여행을 떠나는 것도 너무 좋답니다.


#오늘도감사한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