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양재천 카페거리에서 밥 먹고 양재천 산책도 다녀왔습니다. 서울 강남이라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제가 아주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날씨가 춥지 않아 점심 먹고 산책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맑고 파란 겨울 하늘이었습니다.
양재천을 따라 갈대숲이 조성되어 있어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갈대숲에서 포즈를 잡고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갈대숲 옆에는 벤치도 있어서 걷다가 쉬어갈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도심 속에 이렇게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입니다. 멀리 여행을 가는 것도 좋지만,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는 것은 정말 최고입니다.
물과 하늘과 갈대숲이 어우러진 양재천,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곳입니다.
멀리 징검다리를 보니 건너 보고 싶어지네요.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신나게 징검다리를 건너보았어요. 몸과 마음이 모두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봄이면 벚꽃명소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곳, 가을과 겨울엔 갈대숲을 걸으며 추억을 만들어 보아요.
산책을 끝내고 돌아 나오다 보니 멋진 트리 장식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골드 빛깔 오너먼트와 알전구가 산책길 주변으로 장식되어 있어 너무 이뻤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밤에 다시 꼭 찾아오고 싶어집니다.
바람에 날리는 갈대 영상을 마지막으로 양재천 갈대숲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